후에에서 잘 마무리 한 후 그렇게나 떠들썩하고 유명한 다낭으로 고고싱 참고로 1번국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코스였다. 산을 넘어가는데 옆으로 바다가 촤악 펼쳐지고 보인다. 오토바이가 후져서 그런지 넘나 빡셨다. -Top hotel 3일동안 묵을 다낭 숙소. 하루 만원정도인 모텔수준의 방이다. 뭐 늘 혼자 다니니 이정도면 매우 만족이지만 비싼편.... 흑 ㅜ 참고로 굉장히 서핑을 좋아하는데 다낭에서 서핑이 가능하다고 들었다. 그러나... 파도가 1도 없었다 3일 내내... 여기서 어케 한다는거냐... 아무튼 다낭은 뭐 말도 많고 유명한 곳이니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봐야겠다.
하이퐁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목적지는 닌빈이란 도시로 잡았다. 사실 여긴 계획에 없었는데 하롱에서 만난 친구에게서 들어서 알게되었다. 그때 나는 깟바섬으로 그 친구는 여기로 갔기에 헤어졌는데 이 곳 닌빈에 짱안 생태지구라는 아주 개쩌는 곳이 있다고 했다. 구글링을 좀 해보니 과연 쩔었다. 그래서 하이퐁에서 바로 닌빈으로 경로를 설정한 뒤 출발! -Black Goat hostel 내가 묵은 숙소다. 이 숙소는 루프탑 바가 있어서 밤에 한잔 하기도 좋다. 여긴 정말 자연자연 하다. 동네도 조그마하고 평화로운 그런 분위기? 다만 모기가 엄청나니 항상 모기약을 사서 뿌려주자. 스프레이가 편하긴 한데 로션타입이 효과는 만땅이다. - 짱안생태관광구역 위치는 구글에서 이렇게 찍고 가면 된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
몽키아일랜드에서의 자연친화적인 2박을 뒤로하고 다시 짐을 주섬주섬... 앞서에서도 말했듯 몽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묵으면 들어오고 나가고 배는 무료다. 프런트에 몇시에 배가 있냐고 물어보면 알려주니 미리미리 물어보고 준비하자. 오늘의 목적지는 하이퐁에 있는 숙소까지 무사히 가는 것. - Lake View Memory Hostel. 이름은 그럴싸 하지만 걍 그냥 저냥한 호스텔ㅋ 중요한건 여기까지 가는 방법이 아주 버라이어티 하다. 일단 몽키아일랜드에서 깟바섬으로 통통배 타고 이동. 그리고 깟바섬에 있는 다른 선착장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그 다음에 다시 배를 타고 5분정도 건너가서 내린뒤 미친 듯 달리면 된다. 한강 두배정도 되는 폭인데 다리가 없다보니 아직도 배를 타야 한다. 기다리는동안 구급차가 왔는..
깟바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더 들어가면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 이런 식으로 몇 군데의 휴양지(?) 같은 아주 푸라이뷧한 곳들이 있다. 흔히 몽키 아일랜드가 신서유기 촬영지로 알고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다. 신서유기 촬영지는 샌디 비치 리조트로 다른 섬이고 내가 간 곳은 여기!! 몽키 아일랜드!!! - 하나밖에 없는 리조트다. 하하 내가 갔을 때에도 한창 시설 공사 중이었으니 올해는 더 좋은 상태겠지? 정말 잔잔한 파도 하나 없는 바다와 몇 없는 투숙객만 쓰는 해변과 수영장.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면 산책도 가능하고 전망대에 사는 원숭이들을 정말 두 발자국 앞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놈 새끼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카악 카악 짖어대는 통에 무서워서 빤스 런... - 깟바 섬 선착장 참고로 몽키 아일랜..
하노이에서 오토바이로 아주 쉬엄쉬엄 4시간 정도 달려가면 나오는 하롱. 여긴 아마 하롱베이로 어마무시하게 유명하기에 베트남 북부 쪽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90%이상은 다 들르는 곳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오토바이를 타고 하롱에 들어오면 오른쪽 바다로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 이땐 고프로 거치대가 없었기에 달리다 멈춰 서서 사진 찍고 멈춰 서서 구경하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Aroma Halong Hostel 내가 묵었던 호스텔. 아침도 주고 지은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굉장히 깨끗했다. 사실 하롱베이는 투어를 신청해서 돌아보는게 제일 빠르고 편하고 쉬운데 난 깟바섬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어짜피 배를 타면 하롱베이를 지나쳐서 가는 걸 알아서 따로 투어는 신청하지 않았다. 저 핑크색 레인커버는 나의 시..
2019년 7월. 4번째 추척검사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5년을 재발없이 견뎌내야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기에 무척이나 떨렸다. 그리고 검사를 마친 뒤 의사선생님의 인자한 미소와 함께 들은 "다행이네요. 깨끗합니다" 순간 다행이란 생각과 아! 떠날 수 있겠다!!란 생각이 거의 동시에 같이 흘렀다. 그리곤 이제 3년차고 잘 관리하셨으니 추적검사도 1년에 한번씩 하자고 하신다. 즉, 이젠 6개월마다 한국에 안들어와도 된다는 소리!!! 그렇게 검사를 마치고 한국에서 휴식하면서 다음 여행지를 검색했다. 그리곤, 남미에서 못 했던, 오토바이 여행을 하려고 했고 마침 박항서감독의 한류와 겹쳐 베트남으로 가자고 맘 먹었다. 늘 그랬듯,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비행기 티켓만 가지고 떠났다. 하노이행 편도, 6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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