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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4번째 추척검사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5년을 재발없이 견뎌내야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기에 

무척이나 떨렸다. 

그리고 검사를 마친 뒤 의사선생님의 인자한 미소와 함께

들은

"다행이네요. 깨끗합니다"

순간 다행이란 생각과 아! 떠날 수 있겠다!!란 생각이

거의 동시에 같이 흘렀다.

그리곤 이제 3년차고 잘 관리하셨으니

추적검사도 1년에 한번씩 하자고 하신다.

 

즉, 이젠 6개월마다 한국에 안들어와도 된다는 소리!!!

 

그렇게 검사를 마치고 한국에서 휴식하면서 다음 여행지를 검색했다.

 

그리곤, 남미에서 못 했던, 오토바이 여행을 하려고 했고

마침 박항서감독의 한류와 겹쳐 베트남으로 가자고 맘 먹었다.

 

늘 그랬듯,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비행기 티켓만 가지고 떠났다.

하노이행 편도, 60리터짜리 배낭하나, 작은 백팩 하나.

그렇게 다시 여행을 시작됐다.

 

<3개월을 같이 달려준 "오니즈카">

하노이를 뒤지고 뒤져서 가져온 예산에 맞는 적당한 오토바이를 구입했고 이름을 지어줬다.

상남2인조에서 따온 "오니즈카"센세. 

근성이다 이새꺄. 버티는거다.

물론 엄청난 고장과 잔수리를 치뤄야 했다.ㅋ

<https://goo.gl/maps/uCvhPn4BcuhEE3jAA>

오토바이를 구매했던 곳이다. 나름 친절하고 종류도 꽤 있으니 한번은 들려서 비교해 보자.

<매일 먹었던 쌀국수>

<https://goo.gl/maps/5UovSqgetXe5QXvNA> 쌀국수 집. Pho 10. 매우유명하니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내가 머물렀던 숙소도 남겨놓고 간다. 

예산때문에 주로 호스텔을 많이 이용했다. 혼자 다닐 땐 이런 곳에 머물르면서

각종 정보와 친구를 사귀는 것도 쏠쏠하다.

<https://goo.gl/maps/6TqXcq7GoiU8Azhw7> - Old Quarter View Hostel.

 

<오토바이를 사기 전엔 Grab을 이용하자!>

오토바이를 구하기 전 또는 렌트하기 전엔 이렇게 그랩을 불러서 타고 다니면 편하다.

카드등록을 해놓으면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좋고 오토바이 운전이 베트남에서 익숙하지 않을 때

타고다니면서 도로를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다른 하노이 관광은 이미 너무 많아서 팻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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