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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목적지는 닌빈이란 도시로 잡았다.

사실 여긴 계획에 없었는데 하롱에서 만난 친구에게서 들어서 알게되었다.

그때 나는 깟바섬으로 그 친구는 여기로 갔기에 헤어졌는데

이 곳 닌빈에 짱안 생태지구라는 아주 개쩌는 곳이 있다고 했다.

 

구글링을 좀 해보니 과연 쩔었다.

 

그래서 하이퐁에서 바로 닌빈으로 경로를 설정한 뒤 출발!

<https://goo.gl/maps/Xc6LZuWW8e44TT5f8> -Black Goat hostel

내가 묵은 숙소다. 이 숙소는 루프탑 바가 있어서 밤에 한잔 하기도 좋다.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여긴 정말 자연자연 하다. 동네도 조그마하고 평화로운 그런 분위기? 다만 모기가 엄청나니 항상

모기약을 사서 뿌려주자. 스프레이가 편하긴 한데 로션타입이 효과는 만땅이다.

 

<https://goo.gl/maps/b7Xxpd9QGVA9E2767> - 짱안생태관광구역

위치는 구글에서 이렇게 찍고 가면 된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다.

오토바이는 구석탱이로 쭉 들어가면 있으니 잘 찾아서 주차하자.

<코스를 골라 봅시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이렇게 3개의 코스 중 하나를 골라서 타면 된다.

그런데 이게 미니멈3명부터 출발이다. 조그마한 통통배를 수동으로 노를 저어서 가는건데

혼자 여행할 때 이런건 너무 아쉽다.

난 동굴은 관심이 없어서 최대한 둥둥 떠나니고 싶었기에 3번을 고르고 나와 같은 코스를 타는

사람들을 앉아서 기다렸는데 30분이 지나도 아무도 3번을 타지 않았다.ㅜㅜ

1번이 인기가 가장 많아서 다들 1번만....

 

그래서 난 2번을 고르고 기다리고 있는 2명의 인도친구들에게 다가가 합류하였고

그렇게 2번 코스를 타게 되었다... 

 

<말그대로 절경이다>

이렇게 섬 사이를 슉슉 노를 저어서 나아간다.

물론 뱃사공이 따로 존재한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사원이 있는 곳에서는 하차하여서 구경도 한다.

바로 여기가 영화 "콩 아일랜드"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거기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다.

 

<동굴을 지날갈 때 찍은 동여상. 빛이 없어서 화질이 영...>

 

요렇게 하루 짱안을 구경하고 다음 날은 짱안에서 조금 옆으로 가면 있는

항무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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