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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에서의 2박3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남쪽으로 이동.

베트남에서의 오토바이 루트는 거의 대부분이 1번국도를 따라서 간다.

하노이에서 출발하던 호치민에서 출발하던 보통은 1번 국도를 따라간다.

중간에 목적지에 따라서 조금의 수정이 있긴 하지만,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그럴것이 도로사정이 나은 편이고 대부분 평지고 바닷가 근처로 달리기에

우리가 잘 아는 휴양지가 많다.

또한 짧은 비자로 들리지 못하는 빈이나 후에도 있고 요새 뜨는 나짱에 다낭 등

 

베트남인들도 사랑하는 휴양지가 대거 몰려 있기도 하다.

 

아쉽게도 오토바이가 확실히 좋은 편이 아니였기에

허리에 엄청난 부담이 왔다. 

원래는 닌빈에서 빈을 찍고 하루만에 가려고 했으나 

중간에 오토바이가 고장도 났고 더이상 앉아 있기도 힘들만큼

허리랑 엉덩이가 아팠다ㅜ 몹쓸 체력..

 

그래서 급하게 숙소를 찾고 하루 잘 쉬다 가는 탄 호아~

<차로는 1시간 26분이지만 3시간이 넘게 걸린다>

<https://goo.gl/maps/UMnS6dNy8ntnZR8t5> -Camellia hotel

이름은 호텔이지만 걍 호스텔이다.

베트남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현대화가 잘 되어있다.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컴그룹이 있는데 빈컴플라자가 있는 곳이면 보통 인구 5만 이상의 도시라 보면 된다.

 

빈컴플라자는 슈퍼와 영화관이 기본옵션인 듯 했고 (보통 cgv가 들어가 있다)

에어컨이 일단 빵빵하다. 에어컨....매우 중요...

또한 태국의 체인점인 BIg C 슈퍼마켓이 있는 동네는 큰 도시라 보면 된다.

 

탄호아도 급히 들린 동네긴 했고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었지만 나름 큰 도시라

먹고 자고 쉬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이제 잘 쉬고 원래 목적지였던 

빈으로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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