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깟바섬.

하노이에서 오토바이로 아주 쉬엄쉬엄 4시간 정도 달려가면

나오는 하롱.

여긴 아마 하롱베이로 어마무시하게 유명하기에 베트남 북부 쪽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90%이상은 다 들르는 곳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오토바이를 타고 하롱에 들어오면 오른쪽 바다로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

이땐 고프로 거치대가 없었기에 달리다 멈춰 서서 사진 찍고 멈춰 서서 구경하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Aroma Halong Hostel

내가 묵었던 호스텔. 아침도 주고 지은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굉장히 깨끗했다.

 

사실 하롱베이는 투어를 신청해서 돌아보는게 제일 빠르고 편하고 쉬운데

난 깟바섬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어짜피 배를 타면 하롱베이를 지나쳐서

가는 걸 알아서 따로 투어는 신청하지 않았다.

<이렇게 배에 차와 오토바이를 싣고 간다>

 

저 핑크색 레인커버는 나의 시그니처!!ㅋㅋ 나중엔 다 찢어져서 사실 덮으나 마나 했던..

 

<요렇게 생긴 배를 타고 넘어간다>

하롱베이는 중국인도 굉장히 많이 오기때문에 물가가 싼 편은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보다야 싸지만..

 

<저 멀리 보이는 섬 들이 우리가 아는 하롱베이>

배를 타고 한 30분정도 가는데 세상 아름답다.

그리고 깟바에서도 다시 한번 배를 타고 들어가면 

우리에겐 신서유기 촬영지로 유명한 섬(리조트)도 있고 몽키 아일랜드도 있는데

난 몽키로 결정!!

배타고 내려서 오토바이를 타고 또 배를 타고...ㅋ

쉬지 않고 달려야 산다!!!

 

하롱에서 깟바로 들어가는 배는 여기로 가면 있다.

<https://goo.gl/maps/XyW6ovS86JVkEeFJA> - 오토바이도 싣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가보자. 시간표는 성수기 비수기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자.

비수기 때는 자주 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