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깟바섬에서 다시 배를 타고 더 들어가면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

이런 식으로 몇 군데의 휴양지(?) 같은 아주 푸라이뷧한

곳들이 있다.

<몽키아일랜드 리조트 식당 겸 까페에서 바라본 풍경>

 

흔히 몽키 아일랜드가 신서유기 촬영지로 알고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다.

신서유기 촬영지는 샌디 비치 리조트로 다른 섬이고

내가 간 곳은 여기!! 몽키 아일랜드!!!

 

<https://goo.gl/maps/1m7TyB7zPPuQoEHi8> - 하나밖에 없는 리조트다. 하하

내가 갔을 때에도 한창 시설 공사 중이었으니 올해는 더 좋은 상태겠지?

 

정말 잔잔한 파도 하나 없는 바다와 몇 없는 투숙객만 쓰는 해변과 수영장.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면 산책도 가능하고 전망대에 사는

원숭이들을 정말 두 발자국 앞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놈 새끼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카악 카악 짖어대는 통에

무서워서 빤스 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 전체>

 

<https://goo.gl/maps/H4722riHSX7e4oEy6> - 깟바 섬 선착장

 

참고로 몽키 아일랜드는 예약을 하면 깟바 섬에서 몽키 아일랜드까지 가는 배가 공짜다.

원래는 저 선착장에서 돈 내고 어딜 가든 가야 된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고 무료로 가자.

 

단 오토바이를 가지고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저 선착장에서 아주 소정의 돈을 지불하고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가야 한다.

유료 주차니 도둑 걱정 없이 세워두고 다녀오자.

후불도 가능하니 잘 흥정해보자

 

선착장에서 몽키 아일랜드 직원 어딨냐고 물어보면 찾아서 불러주니

너무 걱정 말자.

 

만약 깟바섬에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조금 남거나

아니면 몽키 아일랜드에서 나올 때 시간이 넉넉하다면

깟바 섬의 캐논 포트도 들려 구경하고 오면 좋다.

 

<https://goo.gl/maps/SpcuNJFxHrpnMEr37> -캐논 포트

 

<해가 지고 있는 몽키아일랜드 해변가>

이건 해변에서 찍은 전망대 쪽 모습이다.

이렇게 해변가에 누워서 맥주랑 음식 시켜서 먹으면서 놀러 온

외국 아저씨 아줌마들이랑 노가리 까는 게 전부인 곳이다.

 

여긴 섬이라 전기를 제한한다. 전기라기 보단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또한 외진 곳이라 핸드폰이 안 터지는데 신기한 게 와이파이는 빵빵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여기 깟바섬은 꼭 하롱에서 오지 않아도 하이퐁에서도 페리를 타고 올 수 있다.

본인의 여행 루트를 잘 계획해서 요리조리 잘 다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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