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서 잘 먹고 잘 쉰 덕분인지 아니면 무슨 깡인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무리를 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출발해서 오후 4시가 되어야 도착했으니 말이다.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다ㅋ 그리고 지도상에는 바닷가 근처 도로로 보이겠지만 바다는 1도 안보인다ㅋ 후에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후에 성이 있다. - 후에성 여기는 옛 응우옌 와종의 수도였기도 했기 때문에 나름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만 우리나라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듯 하다. 근데 또 막상 가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가게도 꽤 있고 한식당도 꽤 있고 가이드들도 꽤 돌아다니는 거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 내 생각엔 여기서 두시간 정도만 내려가면 다낭이 나오기에 우선순위 여행지에서 밀린 것이 아닐까... 아무튼 여긴 내가 앞서 극찬한..
이번엔 탄호아에서 빈까지 135키로미터의 여정. 저번에도 설명했듯 베트남에서 주로 이용하는 도로는 1번 국도. 총길이가 2000km가 넘는 아시안하이웨이 일부기도 하고 작년 2019년에 김정일 위원장이 지나갈 도로라고 알려져 다시한번 화제가 되었던 그 도로다. 9시경즈음에 일어나 대충대충 짐을싸고 출발한다. 오토바이의 사정상 한시간에 50키로 정도를 보고 달린다. 즉 안쉬고 달리면 135키로는 약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최악 중 최악인 승차감과 쇼바의 충격흡수로 50키로당 30분 휴식을 원칙으로 하기에 약 4시간정도 잡고 가는게 맘이 편하다. 그럼 도착해서 체크인 하고 점심을 먹으면 딱 맞는? 그런 속도? ㅋ 빈 역시 한국인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에는 좋은 골프장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골..
닌빈에서의 2박3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남쪽으로 이동. 베트남에서의 오토바이 루트는 거의 대부분이 1번국도를 따라서 간다. 하노이에서 출발하던 호치민에서 출발하던 보통은 1번 국도를 따라간다. 중간에 목적지에 따라서 조금의 수정이 있긴 하지만,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그럴것이 도로사정이 나은 편이고 대부분 평지고 바닷가 근처로 달리기에 우리가 잘 아는 휴양지가 많다. 또한 짧은 비자로 들리지 못하는 빈이나 후에도 있고 요새 뜨는 나짱에 다낭 등 베트남인들도 사랑하는 휴양지가 대거 몰려 있기도 하다. 아쉽게도 오토바이가 확실히 좋은 편이 아니였기에 허리에 엄청난 부담이 왔다. 원래는 닌빈에서 빈을 찍고 하루만에 가려고 했으나 중간에 오토바이가 고장도 났고 더이상 앉아 있기도 힘들만큼 허리랑 엉덩이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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