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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베트남

다낭(Da Nang)2

limjah 2020. 1. 18. 05:08

다낭에서의 관광이나 할거 볼거 등등은

이미 너무나 많은 정보가 있으니

개인적으로 돌아다녀보고 좋았던 곳만.

 

<https://goo.gl/maps/67tYKeeQcdwfBifz7> - 카콩까페

 

여기도 왠지 모르겠는데 유명하다.

한국인한테 유명하다.

 

코코넛커피가 유명해서 시켜먹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근데 요즘 들어 평점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 의문인데

한국인때문일지 중국인 단체 때문일지....흠...

 

아무튼 나는 매일 아침 눈뜨면 여기로 가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다음 갈 곳이나 할 걸 검색하고 했다.

늘 그랬듯 아무런 계획이 없다.

 

날씨따라 컨디션따라 그냥 흘러가는대로 간다.

 

<https://goo.gl/maps/WnsNGbX4UX3Tchtr6> - Chua Linh Ung(링엄사)

절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레이디붓다>
<뒷모습이지만 역시 다낭 바다를 바라보고 누워있다>

 

여기도 오토바이타고 올라가면 편한데 아마 시내에선 택시타고 가야 할 듯.

그럼에도 많은 관광버스가 연신 실어나른다.

 

우리나라 낙산사에 있는 해수관음상이 약 18미터 정도인데

여기 계신 저분은 약 67미터 정도 된다고 하신다.

엄청 크시다.

 

<유명하다던 쌀국수....>

 

분뽀후에만 처먹던 나에게 지나가던 한국인이 알려준 쌀국수집

뭐 여기가 어쩌고 저쩌고 하도 귀에다 때려박아서 가봤다.

지도에 저장도 안해논걸 보니 그냥 그런 맛이다.

역시나 한국인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도 1도 안친절하다.

이름들으면 다시 기억날 거 같은데 아마 다낭 쌀국수만 쳐도

나올거 같으니 도전하실분은 가보시길.

 

개인적으로 다낭과 호이안은 뭐랄까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양지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베트남 현지인들도 바다에 꽤나 많이 있었고 

가족단위도 많이 보았다.

 

틴더로 만난 다낭 친구는 우연히 내가 예전에 일했던 같은 계열사의

호텔에서 일하고 있어서 만나서 밥도 먹고 커피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중국인이 1번으로 싫고 그 다음이 한국인이라고 한다.

5성급 호텔에 근무하고 있으니 안그럴법도 한데

아마 엄청 많이 데인 모양이다.

 

아쉽다. 저런얘기를 들으면서 길을 다닐 때 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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