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붕어잡는 공돌이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예고한 고삼지에 관해 포스팅을 할건데요

먼저 위치 한번 보시고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 곳은 낚시를 좋아하지 않으셔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바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무대이기 때문이죠.

또한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미리내성지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천주교 신자이신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또한 앞서 소개한 송전지와 버금가는 경관을 자랑하기에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유명세를 타고 있죠.


제 낚시 관련 포스팅은 제가 가 본 곳을 위주로 하기에

고삼지 역시 제가 탔던 양촌좌대를 기준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삼지는 자연지(방류를 하지 않는)이기 때문에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배스의 개체가 많기 때문에 붕어조사님들 외에도 많은 배스조사님들도 방문하시는데요


고삼지에 있는 낚시터에서는 배스보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방문을 하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보트 보유현황과 시간, 요금입니다.

배스 조사님들은 확인하시고 가시면 더욱 더 편리할겁니다.


양촌좌대 기준으로 좌대시설은

인원별로 좌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1인기준 입어료 포함 6만원이구요 인원추가시 1만원의 추가요금이 발생됩니다.

일반좌대는 티비와 냉장고등이 없어서 다소 불현하실 수도 있습니다.


요금이 1만원 더 비싼 소형좌대에는 티비가 설치되어있구요

냉장고는 3인기준인 가족형 좌대와 4인기준인 펜션형 좌대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15만원 20만원입니다.

4인이상 출조시에는 가족형과 펜션형 좌대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특히 펜션형 좌대는 바베큐장, 냉온수 정수기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취사가 가능한 싱크대와 좌대에서는 좀처럼 찾기 힘든 샤워시설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고삼지에는 다양한 어종

붕어, 메기, 살치, 가물치, 잉어, 블루길 등

정말 많은 어종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어종에 따라 미끼와 채비를 준비하시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겠죠?


저는 붕어를 위주로 하니

붕어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자연지특성상 다대편성 가능합니다.

또한 어종이 다양한 만큼 잡어의 입질도 많기에(특히 블루길)

미끼에 어분을 섞으시거나 생미끼를 사용하신다면

낮에는 조금 피곤하실 수도 있습니다.


허나 가족동반하셔서 가신다면

짧은대에 지렁이 한마리 달아서 던지고

어린 아이들에게 낚시를 접하게 해준다면 이거보다 빠른 입질은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다대편성은 잘 하지 않기에

보통 3~5대 정도 편성을 합니다.


미끼는 낮에는 글루텐으로만 두바늘 합봉하여서 

집어보다는 지나다니느 길목 포인트에서 기다리는 낚시 위주로 하였구요


해가지고 블루길과 잡어 성화가 좀 잦아들기 시작하면

신장떡밥과 보리계열 미끼를 섞어서 집어제를 만든 후

글루텐과 함께 달아 던졌습니다.

또 한 가끔 올라오는 메기를 위해 제일 긴 대에는 지렁이를 달아

던져두었지요.

물론 메기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ㅋ


고삼지도 자연지이기는 하나

좌대 낚시터가 운영하고 있기에 바닥은 정리를 잘 해놓은 편입니다.

그래도 항상 좌대를 타시고 나서 사장님께 포인트를

물어보는 것이 더욱 더 조과에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합니다.


고삼지에는 필자가 자주 이용하는 양촌좌대 외에도

돌배좌대, 느티나무 좌대, 금터좌대 등이 운영하고 있으며

각 위치한 곳이 다르기에 계절과 배수등을 고려하여

상류, 중류, 하류권으로 포인트 잡으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당연히 일부입니다.

하지만 고삼지 같은 경우는 보트배스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좌대에서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다면 너무 근처로는 오시지 않는 것이

서로 얼굴 붉히거나 감정 상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소리와 파동에 민감한 붕어는 보트소리만 들어도 

달아나 버리기에 아마 이를 경험해 보신 조사님들은

공감하실텐데요


일부 매너를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즐거운 조행이

망치는 일은 서로 없어야겠죠?


이상 오늘의 포스팅

고삼지편을 마칩니다


모두 월척하세요~~^^


<송전지 리뷰~>

http://limjah.tistory.com/admin/entry/post/?id=6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