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질이 안될 때!!아아악!!
붕어낚시는 바로 찌낚시라고 할만큼 붕어꾼들은 찌가 솟아오르는 모습에 매료되어 오늘도 저수지와 강을 찾아 채비를 드리운다. 똑 같은 찌라도 붕어의 종류와 크기, 바닥사정, 미끼, 물때, 찌맞춤 등에 따라 그 솟아오르는 모양이 천차만별이겠지만 어쨌든 찌낚시의 요점은 붕어의 입질은 가지각색 다르더라도 찌는 순순히 잘 올라오게 만드는 것이다. 찌맞춤에 고심하고 채비를 바꾸고 미끼상태에 신경 쓰고 하는 일련의 시도는 오로지 붕어가 거침없이 찌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찌를 정상적으로 잘 올라오게 하는 문제는 어느 선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씨알에 따라 찌올림이 달라지는 부분은 우리가 결정할 소관이 아니다. 그러나 일단은 찌올림이 순조롭도록 만들어 놓고 볼 일이다. 떡밥낚시에서..
붕어낚시
2016. 9. 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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